발목인대파열 수술 후 깁스를 풀었다.



 
 

 
한달전 운동을 하다 발목인대파열로 수술을 했다.
 
발목을 너무 심하게 다쳐서 10일간 입원을 하고 반깁스 2주
 
통깁스 2주를 했다. 오늘 드디어 깁스를 풀고 첫 재활치료.
 
아직 각도도 안나오고 발가락 오그리고 앞으로 뻗는걸
 
하면 벌벌 떨림. 아직 땅에 발을 내딪는건 겁이나서 못하고
 
주변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현재 휴식중
 
 
 
 
보통 발목인대파열이 되면 경과를 지켜보고 수술을 할지
 
아니면 반깁스 2주정도를 상태를 보던지 하는데
 
난 너무나도 심하게 다치고 내측 인개 두개가 파열되어
 
바로 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너무나도 아팠고
 
수술후 통증도 너무 심해서 주사도 많이 맞곤 했는데
 
어느덧 다친 부위가 회복이 되어 깁스도 풀고 너무나 기분좋은
 
날이다.


 
 

 
 
 
 발목인대파열은 남자들이나 운동하다 다쳐서 수술을 하거나

많이 다치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자분들이 굽이 높은 구두로

인해서 많이 다치는걸 알 수 있었고, 수술도 많이 한다는걸

알게되었다. 이번에 다치고 나서 발목인대의 소중함도  알게되고

관리를 소홀히 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게된 소중한 경험.
 
 
 
 
 
 지금은 발목인대파열에 대한 공포감으로 약간의 트라우마가 생겨있는

상태. 상상속에서 축구를 한다던지 검도를 한다던지 하는 상상을 해보는데

얼마전 다쳤던 그 순간의 고통과 우두둑 꺾어지는 소리가 자꾸 떠올라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데 두려움이 생긴 상태이다.

평소에 발목을 자주 삐끗 한다던지, 만성발목통증, 습관성염좌 등이 있는분들은

정말 발목을 소중하게 다루시고, 예방치료를 잘 받아서 저처럼

수술까지 받게 되는 고통을 받지 마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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